•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즐겨찾기
두루마리를 먹으라(겔 3:1-3)-2019.5.5

201955일 주일오후예배

제목 : 두루마리를 먹으라

본문 : 에스겔 31-3

말씀 : 한양훈 목사

 

 

에스겔 선지자가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서 손을 길게 뻗으셔서 두루마리 책을 보여주셨습니다. 두루마리 책은 보통 양피를 얇게 펴서 말려서 종이처럼 만든 것인데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글씨를 쓰셔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두루마리는 어디에서 가져와서 주신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것으로 사실 양피로 된 것이 아니라 빛으로 이루어졌으나 형태가 두루마리인 것을 에스겔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것은 다 빛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에스겔이 환상으로 본 것으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다양한 것을 주십니다. 영적 전쟁을 하는 사람에게는 칼을 주시기도 하십니다. 에스겔은 말씀을 증거 해야 하므로 전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두루마리에 기록하셔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1절에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에스겔은 하나님의 손에 글이 쓰여진 두루마리 책이 있는 것을 보았고 또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인자야 너는 발견한 것을 먹으라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글이 쓰여진 두루마리 말씀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두루마리 책을 보고 이것을 어떻게 먹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이 두루마리는 양가죽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므로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두루마리를 먹으면 그 속에 씌여진 글이 머리와 가슴에 입력이 되므로 사람들에게 전할 때 말로 바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하나님은 에스겔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시면서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을 체험했다고 백성에게 전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먼저 말씀을 먹고난 후에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의 내용을 듣고 백성에게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고 어떻게 전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가야 하므로 먹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러 갈려면 그 일의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2절에 내가 입을 벌리니에스겔은 실제로 두루마리를 먹기 위해 입을 벌렸습니다. 이것은 상상이거나 영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에스겔은 실제로 두루마리가 보였으니 입을 벌렸던 것입니다.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하나님은 손 안에 있던 두루마리를 에스겔의 입에 넣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먹이신 것이니 에스겔의 의지가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빛 덩어리 두루마리를 직접 에스겔의 입 안에 넣어주셔서 그것이 에스겔의 몸에 쑥 들어간 것입니다.

 

3절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계속 말씀을 이어가십니다.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하나님은 에스겔의 입에 두루마리 형태의 말씀을 넣어주셨으므로 그에게 그것을 삼켜서 배에 들어가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먹은 것이 배에 들어가 창자까지 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창자의 원어를 다르게도 해석할 수 있지만 창자라는 해석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는 에스겔은 가만히 있는데 하나님께서 넣어주시고 배 아래까지 내려가서 채워지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두루마리의 형태이므로 이것이 입에서부터 창자까지 풀어지면서 내려가서 배에 꽉 채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 몸에서 글씨가 보이는 것입니다. 복음을 증거 할 때 배를 보면 글씨가 보이니까 바로 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먹으니에스겔은 입에 들어온 두루마리를 꿀꺽 삼켰습니다. 이로서 두루마리 형태의 강한 빛이 입을 통해 배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에스겔이 느끼기에 입으로 두루마리가 들어가는 것 같고 무슨 빛 덩어리가 들어가는 것 같았는데, 실제 입에서는 꿀 같이 단 맛이 난 것입니다. 두루마리 형태인데 몸에서 걸리지 않고 스르륵 풀어져서 채워지는데 그 맛이 달다는 것입니다. 빛이 두루마리의 형태를 띤 것이기 때문에 거북함이 없고 도리어 속사람이 기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집회에 참석해도 두루마리 책 같이 배를 가득 채울 정도로 성령을 충만하게 받기는 어려운데 에스겔은 한 번에 받았던 것입니다. 아마도 에스겔의 속사람은 기쁘고 충만하여 실제 입도 달지만 영적인 입이 달았을 것입니다.


장기금식하신 분들에게서 어느 날 천사가 금식함으로 힘들어하던 어떤 사람의 입에 먹을 것을 넣어주셨는데 그가 그것을 먹은 후 배가 부르고 배가 고픈 것을 느끼지 않았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주님이 직접 찾아오셔서 생수나 음식을 주시기도 하셨다는 간증도 들었습니다. 40일 금식하면 들 것에 실려 가거나 다른 사람이 부축해서 돌아가야 하는데 주님을 만나고 천사를 만나 먹을 것을 공급 받은 사람은 도리어 얼굴이 환해져서 내려간 것입니다. 요사이는 20, 40일 등 장기 금식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시대여서 그런 간증을 듣기가 어렵습니다. 에스겔 정도는 아니지만 오늘날에도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성도들 모두 이런 체험을 통해 깨가 쏟아지는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