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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물(2)(겔 1:9-14)-2019.3.10

2019310일 주일오후예배

제목 : 네 생물(2)

본문 : 에스겔 19-14

말씀 : 한양훈 목사

 

 

하나님은 삼위가 한 분이신데 서로 의견의 차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렇게 서로 하나가 된 나라입니다. 네 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독자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성부성자성령이 각각의 하나님이시면서 하나이시듯이 네 생물이 하나님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아래에서 일하는데 각각 네 생물이 있지만 하나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사들이 주인이신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이 영적 세계의 신비입니다. 네 생물은 하나님의 옆에서 하나님의 일을 돕는 존재로서 하나님의 성품을 그대로 닮았습니다.

9절에서 날개는 다 서로 연하였으며라고 하였는데 이 네 생물의 날개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네 생물의 날개들은 날개가 움직일 때 한쪽은 움직이고 다른 한 쪽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똑같이 움직입니다. 날개는 신성한 능력, 신성한 힘, 신성한 공급을 가리키는데 날개가 움직일 때 신비한 힘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힘이 있으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갈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그리고 네 생물은 동역합니다. 이 네 생물의 동역을 통해 그리스도가 표현되고 나타납니다. 주님의 움직이심을 보여주는 것이고 하나님이 이런 모습으로 연합하여 통치하시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네 생물이 실상은 하나와 같습니다. 하나님도 삼위가 계신데 실상은 하나의 하나님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은 한 번도 서로 의견이 다른 적이 없습니다. 성부가 무슨 의견을 내세우는데 성자나 성령이 안 된다고 한 적이 없으십니다. 이것은 마귀의 나라도 똑같습니다. 마귀의 나라도 사탄이 명령하는 것을 그 아래에 있는 사탄이 어기는 적이 없습니다. 이것이 영적 원리입니다. 의견이 나누어진 적이 없고 명령을 어기는 법이 없으며 무슨 말이든 가 되고 아니오가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의 세계는 한편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다른 한편으로는 마귀가 역사해서 싫다”, “좋다로 자유자재로 말하게 됩니다. 인간세계에 죄가 들어와서 사탄의 질서와 하나님나라의 질서가 공존하여 의견이 분분해지고 다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도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명령하거나 지도하면 따라와 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목사님께서 성도에게 명령했는데 목사님이 귀신이 씌어서 명령했다고 하면 문제가 되지만 아무리 봐도 하나님이 말씀하거나 진실 된 말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지요.

네 생물은 하나님의 사역이고 그리스도의 사역인데 이 날개들이 함께 움직입니다. 네 생물을 집중적으로 보십시오. 에스겔과 요한계시록에 보면 동시에 움직입니다. 우리가 성막을 보면 성막도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막 재료를 보면 널빤지가 48개인데 이 널빤지가 금으로 씌워져있는데 그 하나하나가 금 고리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또한 교회를 가리킵니다. 네 생물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나타나는데 서로 연결되어있어서 동시에 움직입니다. 네 생물의 숫자는 상관이 없이 상징하는 내용이 같습니다. 성부성자성령이 삼위지만 몇 위로 나누어 있든지 상관없이 생각과 말과 행동이 같습니다. 가정을 생각할 때 정말 이 땅에서 천국생활을 하려면 가족들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따로따로는 하늘나라의 형태가 아닙니다. 사람 중심이 아닌 주님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진실하신 주님을 중심으로 가정이 하나가 되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더욱 기도가 필요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부터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서로 날개가 붙어있다고 생각하고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그 교회의 구성원이 백 명이든 천 명이든 상관없이 다 함께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 주의 음성을 듣고 주의 뜻을 깨닫고 살펴서 함께 나아가야 그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10절에서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네 생물은 앞에는 사람 얼굴,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 왼쪽은 소의 얼굴, 뒤는 독수리의 얼굴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 사자, , 독수리의 성품을 가졌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하며 고귀함과 지혜를 말합니다. 사람이 가장 앞서있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리키는 가장 존귀한 인격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성부하나님은 우리가 얼굴을 볼 수 없고 빛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얼굴을 대표하는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는 구약의 그리스도요, 성자라고 불리는데 그분이 사람의 형상으로 보이면서 삼위 하나님의 대표성을 띠시므로 하나님의 모습은 사람의 모습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만드실 때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고 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모습이신 성자도 사람의 얼굴이요, 네 생물의 대표도 사람의 얼굴이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태어난 영광스러운 존재인 우리의 모습이 사람입니다. 또 천사들도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영적세계의 모든 것의 기초가 사람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 즉 성자 하나님의 형상을 띠었으므로 성자의 얼굴을 닮았다고 해야 맞으나 에스겔은 사람이므로 사람의 입장에서 말을 하면서 네 생물 중에 사람의 얼굴을 한 생물이 있다고 말을 하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실상은 구약에서 나타난 성자 하나님의 모습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타락한 귀신은 뱀이나 용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귀신이 순간적으로 사람이나 천사의 모습을 할 수 있으나 본체는 뱀이나 용의 모습입니다.

사자는 동물들의 왕으로써 왕권과 힘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영적세계의 왕이신 하나님은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소는 봉사와 순종과 진실함을 나타냅니다. 사람들이 소를 버릴 것이 없다고 합니다. 가죽부터 꼬리까지 버리지 않고 사용합니다. 소의 배설물도 거름과 땔감으로 씁니다. 그래서 봉사를 가리킵니다. 또 소는 덩치가 크고 힘이 세지만 주인에게 순종합니다. 초식동물이니 풀만 먹으므로 공격성이 별로 없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독수리는 날쌤과 높음을 상징합니다. 독수리는 높은 곳에서 살면서 먼 곳까지 볼 수 있습니다. 높은 하늘에서 땅 위의 작은 짐승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잡듯이 하나님도 높은 하늘에서 인간세계의 작은 우리 인간을 보시고 공격하실 수 있는 그런 분이신 것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네 생물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모습을 정확하게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는 것은 자기 백성들을 도우시고 원수를 막기 위함입니다. 결국은 인생들을 위함인 것입니다.

 

11절에서 그 날개는 들어펴서 각기 둘씩 서로 연하였으며 또 둘은 몸을 가렸으며라고 했습니다. 9절에서 말한 것처럼 각기 두 개의 날개를 펴서 날개 끝이 다른 생물의 날개 끝과 연결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처럼 단결되어 있는 것을 보입니다. 두 날개로 몸을 가린 것은 높으신 하나님 앞에서 경외와 두려움의 태도를 보인 것입니다. 이사야 62절에서도 스랍들이 자신의 날개로 얼굴과 날개를 가린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12절에서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네 생물이 동서남북을 각자 보고 있는데 만일 동쪽방향으로 가면 뒤에 있는 생물을 뒤를 보며 가게 됩니다. 옆에 있는 생물은 옆으로 가게 됩니다. 다른 곳 보는 생물도 앞을 보고 나가는 생물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철새들이 날아갈 때 한꺼번에 수 천, 수 만 마리가 내려왔다가 한 번에 올라가서 군무를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짐승들이 떼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정말 신기해보이지만 사실 하나님이 만드신 원리가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원리는 분리되지 않고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하나로 움직여야지 따로 움직이면 사단의 공작입니다. 사단은 자기들은 하나가 되어 있으면서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하고 성도들 사이도 갈라놓으려고 합니다. 서로 분리시키는 것이 사탄이 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함께 움직이는 네 생물을 보면서 우리는 교훈을 삼아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교회 안에서 리더가 방향을 정하고 가면 내 생각에는 힘들고 어려워도 함께 가야하는 것입니다. 불편하지만 함께 가는 희생과 동역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역사가 일어납니다.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다른 방향으로 가면 찢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네 생물은 에스겔이 보고 요한이 500년 후에 봐도 똑같이 서로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많은 것들이 변하고 서로 분리되고 쇠퇴하게 됩니다. 그만큼 우리 인간은 분리의 전문가입니다. 사단이 역사해서 더 분리되게 되므로 거기에는 하나님의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하나가 되어 있어야 힘이 나옵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나 가정에서 각자의 일이 있지만 방향은 하나가 되어 나아가야 합니다. 한 방향이 정해지면 그쪽으로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어야 강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정에서도 돈을 벌면 한 사람이 관리할 때 그 가정이 힘이 생깁니다. 한 사람이 모아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버는 사람마다 따로따로 쓰면 큰돈을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힘을 몰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각자 자기의 분명한 사명과 목적이 있지만 힘을 모아야 할 때는 함께 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와 자녀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어떤 집이든지 남편과 아내와 자식들이 하나가 되면 건드리지 못합니다.

영이 어느 편으로 가려면 그 생물들이 그대로 가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영이 함께 하시는데 이 영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영이 예루살렘 가야되겠다고 하면 네 생물도 즉각적으로 움직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데로 바로바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 네 생물은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이 원하시는 데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신이 가라는 데로 따라가며 하나님의 움직이심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민감하게 깨닫고 그 뜻에 따라 즉각적으로 움직입니다. 이것이 네 생물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잘하려면 늘 하나님의 뜻에 민감해야하고 때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늘 민감하게 기다리다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하나님의 뜻대로 일하면 정말 정확한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13절에 보면 생물들의 모양은 타는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어떤 것 즉 네 생물이나 주님의 모습이 나타나면 항상 거기에는 불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자체가 불이고 빛이며 구름이고 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횃불이 타오르고 숯불이 올라오는 것처럼 불이 타오릅니다. 신실한 동역에는 불이 타오르고 숯불이 피어나서 뜨거워지는 것처럼 교회에 능력이 나타날 것입니다. 어두운 곳이 밝아지고 구석까지 빛나게 됩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의 열기로 목사님을 봐도 뜨끈하고 집사님을 봐도 뜨끈하고 해야 그 교회가 정상인 것입니다.

그 불이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하나님의 모습은 불덩어리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모습을 잘 나타내주는 것이 바로 태양입니다. 태양은 불이면서 빛이면서 에어지가 있습니다. 그 안에 타오르는 회오리가 있고 끓어오르는 용암 같이 흐르기도 합니다. 또 태양은 은하계 안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활동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이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네 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네 생물과 별개의 불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네 생물 자체가 불이라는 것입니다. 불이 확 타오르면 열도 있지만 빛이 있습니다. 교회와 세상, 어둠 속에서 빛이 비치고 오르락내리락 하며 움직이는 불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역사가 나타나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보좌에 앉아계시지만 움직이시고 우리에게 오시기도 하십니다. 오르락내리락 한다는 것은 주님이 우리에게 오셨다가 하늘로 다시 가시는 활동성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주님이 왔다 갔다 하시니까 어디에도 주님이 계신 것입니다.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에서는 번개가 나며불에서 빛도 나고 번개도 일어납니다. 번개는 순식간에 수백km도 갈 수 있습니다.

 

14절에서 번개 모양 같이 왕래하더라고 합니다. 왕래란 두루 다니는 것을 말합니다(4:10). 부단히 움직이며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합니다. 번개가 번쩍하는 순간에 이 세상 어느 곳이든 가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고 하나님이 이 땅에서 일을 행하실 때 몇 분, 몇 십 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빛은 1초에 지구를 7바퀴 반을 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0.1초도 안 결려서 일하시려는 장소에 가십니다. 영적세계가 그렇습니다.

네 생물은 살살 움직이거나 걷지 않고 달립니다. 하나님은 일하실 때 아주 힘 있게 재빨리 번개처럼 일하십니다. 그래서 이런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어떤 제목을 놓고 기도하면 금방 우리에게 오시고 번개처럼 일을 재빨리 해결해주십니다. 우리가 죄가 없고 회개를 잘하면 항상 즉각적으로 일하십니다. 네 생물은 번개 같이 빠르게 달려갑니다. 그만큼 신속하게 명령을 준행합니다. 악한 자를 심판하고 선한 자를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분이신 것을 믿고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삶을 삽시다.